서울시는 수도권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다음 날인 11일까지 서울광장과 노들섬 스케이트장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서울광장과 노들섬 스케이트장은 비상저감조치가 조기에 해제될 경우 운영을 즉각 재개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인천, 경기, 충북 등 4개 시도에 미세먼지 위기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서울광장·노들섬 스케이트장, 대기 질 악화로 운영 중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