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1시 20분께 청주시 청원구의 한 상가 건물에서 A(41)씨가 몸에 인화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였다.

청주 상가서 40대 분신…전신 3도 화상
A씨는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화상 전문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119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자연히 꺼졌고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