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모터스 등 3개 전기차업체 새만금산업단지 입주 계약
새만금개발청은 10일 에디슨모터스, 에스앤케이모터스, 대창모터스 등 전기자동차 제조기업 3곳과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에디슨모터스는 282억원을 투입해 새만금 산업단지 9만8천174㎡ 부지에 공장을 설립하고 전기버스를 주로 생산할 계획이다.

에스앤케이모터스는 151억원을 들여 8만9천967㎡ 부지에 전기 트럭과 소형 전기차를 만들 공장을 짓는다.

대창모터스는 150억원을 투자해 5만㎡ 부지에 초소형 전기차를 제조할 라인을 구축한다.

이에 따라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한 전기차 업체는 엠피에스코리아, 코스텍, 나노스, 이삭특장차를 포함해 모두 7곳으로 늘었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전기차 제조기업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새만금은 앞으로 국내 최대의 친환경 전기차 생산 거점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