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탄 레이스 코리아 대회' 7월 동해·10월 춘천 개최
강원도는 장애물 레이스 경기인 '2020 스파르탄 레이스 코리아 강원도 대회'를 동해와 춘천에서 두 차례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첫 대회는 7월 11일 동해 망상해수욕장에서, 오는 10월 10일에는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에서 각각 열린다.

대회별로 국내외 선수 200여 명과 참가자 5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5㎞, 10㎞, 21㎞ 등 종목에 따라 스프린트, 슈퍼, 비스트로 구분되며 원하는 종목을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소방관 특별 티켓 할인 및 소방관 부문 별도 시상도 진행된다.

이는 소방 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에 따른 전국 소방관들의 격려와 결집을 위해서다.

도 체육과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스포츠를 즐기기에는 강원도가 최적지"라며 "국내외 복합레이스 대회 유치 활동에 주력해 강원도를 익스트림 스포츠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스파르탄 레이스 코리아 대회' 7월 동해·10월 춘천 개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