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연구소는 올해 다산다인상 대상 수상자로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장을 선정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 상은 다산 정약용의 차(茶) 정신을 기리고 차 문화 발전에 힘쓴 인물과 단체에 준다. 김 관장은 연구소를 통해 “사심(邪心) 없는 다심(茶心)이 좋아 해를 거듭할수록 차를 가깝게 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