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소재 업체 서남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를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총 공모 주식 수는 350만주로 공모 희망가 범위는 2천700∼3천100원이다.

이 회사는 오는 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같은 달 10∼11일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상장은 2월 중으로 예정돼 있으며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서남은 전력 케이블과 발전기 등의 소재인 초전도 선재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현재 LS전선과 한국전기연구원 등 국내외 전력 기기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