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초등 신입생 예비소집 응소율 91.03%…미응소 1천242명
올해 대전지역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응소율이 91.03%로 나타났다.

7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시내 전체 150개 초등학교(공립 148교, 사립 2교)에서 2020학년도 신입생 예비소집을 한 결과 취학 예정 아동 1만3천850명 가운데 1만2천608명(91.03%)이 응소했다.

미응소 아동은 1천242명(8.97%)이었다.

지난해 예비소집 응소율은 91.76%였으며, 미응소 아동은 1천243명이었다.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에 대해서는 학교에서 유선 연락·가정 방문·학교 방문 요청 등을 통해 입학을 독려할 예정이다.

시 교육청은 학생 소재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엄기표 행정과장은 "3월 입학기일까지 취학대상 아동은 유동적으로 변동될 수 있으므로 학교와 교육청 및 유관기관에서 지속해서 미취학 아동의 입학 독려, 소재 파악 및 안전 확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