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연쇄추돌 등 교통사고 속출…부산 도로 곳곳 정체(종합)
빗길 교통사고로 7일 부산 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졌다.

부산교통정보서비스센터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분 연제구 월륜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차량 1대가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전 11시 17분 부산 연제구 동해남부선 거제해맞이역 앞 도로에서는 승용차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빗길 연쇄추돌 등 교통사고 속출…부산 도로 곳곳 정체(종합)
비슷한 시간 부산진구 진양교차로 인근 도로에서는 승용차와 오토바이 추돌사고가 발생해 차량정체가 빚어졌다.

앞서 오전 9시 43분 남구 황령대로 대남교차로 황령터널 방향 한 아파트 앞에서도 화물차와 승용차가 추돌했다.

빗길 연쇄추돌 등 교통사고 속출…부산 도로 곳곳 정체(종합)
오전 8시 32분 사하구 낙동대로 대티터널 출구 부근에서는 대형버스가 멈춰 출근길 터널 부근에 극심한 정체가 발생했다.

이 밖에도 부산 곳곳에서 크고 작은 추돌사고가 이어지고 있어 빗길 운전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부산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23.6㎜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8일 새벽까지 20∼60㎜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