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환경연합은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인터넷에 올라온 보도자료와 유튜브 동영상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서울환경연합은 풍선 날리기 행사가 조류, 해양생물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쓰레기·미세플라스틱 오염원 증가 등 환경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다면서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민감성이 부족한 현실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풍선 날리기뿐만 아니라 새해맞이 행사 때 떡국을 나눠주며 일회용 식기와 수저를 대량 사용한 사례도 확인됐다"며 "축제나 행사에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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