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달라지는 경남교육 정책 소개, 미래형 배움터 '행복마을학교'도 운영
경남교육청, 직원 소통 강화하고 역사 구술채록 운영 확대한다

경남도교육청은 올해 달라지는 경남교육 주요 정책들을 1일 소개했다.

도교육청은 2017년 처음 도입한 직원 참여형 모임인 '다모임'(전 직원이 다 모인다는 뜻)을 도교육청뿐만 아니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한다.

다모임은 직원들이 모여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현안을 토론하는 등 민주적 협의문화를 기반으로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도교육청은 3·1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해 시범 실시한 역사 구술채록 사업의 대상과 주제도 확대한다.

또 초등학교 보결수업(수업 결손을 채우는 수업)을 전담할 기간제교사를 올해는 도내 전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김해·함안교육지원청에서만 시범 운영했다.

이들 기간제교사는 기존 담임이나 교과 담당 교사가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수업을 진행하기 힘들 때 해당 학급에 투입돼 수업을 진행한다.

경남교육청, 직원 소통 강화하고 역사 구술채록 운영 확대한다

폐교인 합천 숭산초등학교에는 오는 9월 전국 최초의 독서학교인 '경남독서학교'를 개관한다.

주중에는 도내 학생이 다양한 독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주말에는 북스테이가 가능하도록 독서캠핑장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활동 신장뿐만 아니라 지역 간 교육·문화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진주 경남예술교육원 해봄에는 오는 3월 악기도서관이 문을 연다.

학생들은 악기도서관에서 악기를 대여하고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오는 4월에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마을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한 미래형 배움터인 '행복마을학교'를 양산에서 운영한다.

도내 행복마을학교는 창원, 김해 등에 이어 양산이 4번째다.

행복마을학교에서는 청소년 자치배움터, 목공, 제과제빵, 영상 제작 등 10개 교육활동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이 밖에도 공간혁신 사업·미래교육테마파크 설립 등을 올해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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