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새해 초부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30명을 뽑는 농협중앙회와 별도로 상반기 공채로 280명의 6급 신규직원을 뽑는다. 지난해엔 상반기 6급 340명, 하반기 5급 190명을 선발했다.

NH농협은행, 상반기 280명 블라인드 채용
학력이나 경력을 보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의 열린 채용이다. 직급별로는 일반직 250명(6급초급), 정보기술직(IT직·6급 중견) 30명이다. 일반직은 시·도 단위로 권역을 구분해 선발한다. 지난달 1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나 출신 대학이 모집지역에 해당하면 지원 가능하다.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은 주소지나 출신 대학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오는 6일까지 농협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 3단계다. 필기시험은 인·적성검사(객관식 325문항 45분), 직무능력평가(50문항 60분), 직무상식(30문항 25분) 등 세 과목이다. 최종합격자는 3월 초 발표된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