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 개혁위원회 출범…전관예우 철폐방안 등 마련
대한변협 개혁위원회는 변호사단체의 상황을 철저히 분석해 운영체계 등을 전면적으로 개혁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직역 수호와 전관예우 등의 외부 문제부터 예산·전문 분야·연수제도·변호사등록·집행부 등 변협 내부 현안까지 모두 검토 대상이다.
이런 과정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대한변협은 현재 집행부는 한 명도 위원회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박기태 전 대한변협 수석부협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전 대한변협 집행부 임원이나 청년 변호사 등 다양한 변호사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대한변협은 "협회 운영 등을 전면 개혁해 국민과 회원을 위한 협회로 거듭나야 한다"며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요구인 개혁을 변호사단체도 수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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