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산업의 원자재와 부자재를 국산화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사업이 인천에서 추진된다.

인천시는 13일 송도 셀트리온(175,500 -0.57%) 제2공장에서 바이오 기업 및 관련 협회 등과 바이오산업 원·부자재 국산화와 수출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바이오 기업 중에는 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483,000 +6.86%), 바이넥스(7,750 -0.77%), 디엠바이오 등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바이오의약품 생산 대기업은 원·부자재의 국산 제품 사용을 활성화하고, 지원 기관은 국산화 촉진을 위한 기술개발과 제도개선, 바이오산업 육성과 행정 지원을 맡는다.

인천은 세계 1위의 바이오 생산 시설을 갖춘 바이오 선도 도시다. 하지만 원·부자재의 98%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인천시는 단기간에 국산화가 가능한 30개 품목을 우선 선정하고, 바이오 기업 및 지원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산화 품목을 매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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