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패스트트랙 1호' 메탈라이프 청약경쟁률 1천397.97대 1
'소부장 상장 패스트트랙' 1호 기업인 메탈라이프의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결과 경쟁률이 1천397.97대 1로 집계됐다고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이 13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1조2천722억원이 모집됐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

앞서 메탈라이프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천2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 범위(1만500∼1만3천원) 최상단인 1만3천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메탈라이프는 화합물 반도체용 패키지(반도체 전원 공급 및 신호 연결 등의 역할을 하는 부품)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의 상장 예비심사 기간을 단축해주는 일명 '소부장 패스트트랙' 제도를 통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데, 이 제도를 적용받아 상장하는 것은 메탈라이프가 처음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