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9일 공공기관 채용박람회

2020년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한곳에서 접할 수 있는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가 1월 8~9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에너지 공기업, 금융 공기업, 보건 공공기관 등 141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정부의 청년 일자리정책으로 공공기관 채용 인원은 매년 늘어나고 있다. 2017년 1만9862명을 신규 채용한 공공기관들은 지난해 2만2876명을 채용해 2만 명을 넘겼다. 올해는 연초 2만3284명의 신규 직원을 뽑는다고 밝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정부는 2017년부터 지역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지난해 18%, 올해는 21% 등 매년 3%포인트씩 추가해 2022년에는 지역인재 채용 비율을 3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인사처, 7급 공채 PSAT 예시 공개

인사혁신처는 2021년 국가공무원 7급 공채에 공직적격성평가(PSAT) 도입을 앞두고 예시문제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개했다. 예시문제는 7급 공무원이 직무 수행 과정에서 접하게 되는 다양한 소재와 자료를 바탕으로 문제 지문과 자료를 구성했다. 예시문제는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등 영역별 네 문제씩 12문제다.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후 근무시간 단축”

주 52시간 근로제 도입 이후 직장인이 피부로 느끼는 가장 큰 변화는 ‘근무시간 단축’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중소기업 재직자 878명을 대상으로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이후 회사에서 느끼는 변화’를 물은 결과다. 직장인이 느끼는 구체적인 변화는 ‘회사에서 머무는 시간, 근무시간이 짧아졌다’가 응답률 36.0%(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