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마기완 소방경, 올해의 영웅소방관 수상
영웅소방관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 생명을 보호하며 안전을 도모한 모범소방관을 격려하는 상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8명이 뽑혔으며, 강원도에서는 마 소방경이 영예를 안았다.
마 소방경은 1995년 12월 소방에 입문해 약 25년간 현장 활동과 소방행정 업무를 고루 거쳤으며 현재 환동해 특수재난대응단에서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은 물론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당시 금강산 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등 굵직한 행사에서도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올해 4월 동해안에 대형산불이 났을 때는 진압을 위해 300여차례나 출동했고, 태풍이 들이닥쳤을 때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앞장섰다.
11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상을 받은 마 소방경은 "앞으로도 도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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