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자전거 ‘따릉이’가 서울시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투표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서울시가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시의 주요 정책 30건을 놓고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8일까지 15만1325명이 참여한 ‘우리를 든든하게 한 2019 서울시 10대 뉴스 시민 투표’에서 이렇게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따릉이 정책은 총 투표수(1인 3건 선택) 31만8268표 중 6.4%인 2만309표를 받았다. 2위는 ‘서울 어디서나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 S-Net구축’이 차지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