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민 고용정보원 연구위원 "일자리 미스 매치 여전"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청년 고용과 관련해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등 중소기업 일자리 수급 불일치(미스매치)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천영민 연구위원은 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청년 고용 세미나'에서 '"1천3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60.3%가 정부로부터 (청년 고용 관련) 재정지원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면서 "일자리와 관련한 정부 지원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응답기업 20.5%는 '적합한 구직자 자체가 부족하다'고 답했다"면서 "기업에서 필요한 경력직 지원자는 부족하고, 급여 수준과 관련해 기업과 구직자 간 격차가 발생하는 등 일자리 미스매치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천 연구위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구직자의 눈높이에 있는 직무와 구인이 필요한 직무 사이의 차이(갭) 완화가 필요하다며 기술교육과 기능훈련을 강화해 구직 스펙트럼을 넓혀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해당 직무의 고용안정성과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中企 60%, 청년 고용 관련 정부 지원 못 받아"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