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 기업 참가 당뇨 치료·예방 첨단 기술 회의

2019 국제당뇨병연맹(IDF) 총회 개막 사흘째인 4일 삼성과 구글 등 세계적인 정보기술(IT) 대기업들이 당뇨 치료·예방 관련 기술을 소개하고 논의하는 첨단 기술 회의(Big Tech Session)가 열렸다.

IDF가 총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이 회의는 벡스코 오디토리엄에서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이어졌다.

조남한 IDF 회장 사회로 열린 이 회의에는 세계적인 IT 대기업 임원과 IT 의료분야 연구자 등이 나서 기술 발전에 따라 달라진 현대인 생활 스타일에 맞추는 다양한 건강관리 정보기술(IT) 개발 현황과 미래 계획을 소개했다.

삼성 의료 당당 이사 리키 최(Ricky Choi), 스마트워치 기업 파슬(Fossil) 소니 부(Sonny Vu) 사장 등이 주제 발표를 하고 구글 당뇨 책임자인 하워드 지서(Howard Zisser)는 화상으로 연결해 참여했다.

이들은 세계 IT업계에서 추진하는 당뇨병 치료·관리에 관한 신기술을 소개하고 서로 토론을 벌여 당뇨병 연구자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조 회장은 "당뇨병 치료·관리를 다양한 IT 기술에 접목하는 시도가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스마트 기기 등을 활용한 미래 기술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일 개막한 IDF 총회에는 170개국 230개 당뇨 관련 학회·협회 회장단, 의사, 전문가, 135개 국내외 당뇨 제약·기기 회사 등 1만여 명이 6일까지 참여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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