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6일 오후 병원 대강당에서 '유방암과 유방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일산병원, 6일 '유방암과 유방질환' 건강강좌

세계 여성 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은 국내에서도 2016년 갑상선암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환자 수가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유방암의 주원인인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어졌기 때문인데, 이른 초경과 늦은 폐경, 출산하지 않거나 늦은 첫 임신, 고지방 및 고칼로리의 서구화된 식습관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1기 유방암은 5년 생존율이 90%가 넘을 만큼 치료가 잘 되고, 늦게 발견될수록 재발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조기 진단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

김주홍 일산병원 외과 교수는 "유방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국가검진 등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부분의 양성종양은 꾸준히 관찰하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고, 종양의 크기가 지속해 커지면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에서 김 교수는 유방암을 포함한 다양한 유방질환의 증상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유방암학회에서 권고하는 연령별 검진사항, 자가검진 방법, 유방암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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