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4만8천명이 사용…도심권에 보조기기 센터 1곳 추가 예정
서울시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10년…이용자 20배 증가

서울시는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 지 10년 만에 이용자가 2009년 1만2천명에서 지난해 24만8천명으로 20배 넘게 늘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2009년 동남보조기기센터를 설립한 이래 현재 동북, 서남, 서북까지 4개 권역별 센터에서 보조기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8∼9월 시가 보조기기 서비스 이용자 320명을 조사한 결과 92.5%가 만족감을 표했고 사회적 참여 증가 70.6%, 부양 부담 감소 65.3% 등의 응답이 나왔다.

시는 5일 강서구 방화동 강서뇌성마비복지관에서 '2019 서울시보조기기센터 운영 성과 공유회'를 열어 현황과 미래전략 등을 발표한다.

서울시 보조기기 센터는 시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다.

대표번호(☎ 1599-0420) 또는 홈페이지(http://www.seoulats.or.kr)로 연락하면 된다.

최대 3개 품목을 1일∼1년간 빌려 쓸 수 있다.

보조기기는 장애인이 신체적·정신적 기능을 향상·보완하고 일상 편의를 돕기 위해 사용하는 각종 기계·기구·장비로 전동휠체어 등이 대표적이다.

조경익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서비스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 증진을 위해 내년에는 도심권에 보조기기센터 1곳을 개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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