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투표 끝에 과반 찬성 얻어 당선
대우조선 노조, 매각 반대 투쟁 이끈 신상기 지회장 재신임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 새 지회장에 매각 반대 투쟁을 주도해 온 신상기(49) 현 지회장이 재신임을 받았다.

3일 오전 치른 대우조선 노조 지회장 3차 투표에서 신 지회장은 투표 참여 조합원 과반 지지를 얻어 당선을 확정했다.

이번 대우조선 노조 지회장 선거는 이례적으로 3차까지 갔다.

지난달 28일 1차 투표, 이튿날 2차 투표 모두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았다.

노조 지회는 2차 득표 때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신상기 현 지회장을 상대로 이날 재신임 성격의 찬반 투표를 했다.

신 지회장은 조합원 5천602명 중 투표 조합원(4천924명) 55% 지지를 받아 당선을 확정했다.

대우노선 노조 지회장 임기는 2년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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