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수도본부 수질연구소 측정분석 능력 '국제 인정'

울산시는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가 미국 환경보호국으로부터 인증된 국제 숙련도시험기관 시그마-알디리치(SIGMA-ALDRICH)에서 주관하는 국제 숙련도 시험에서 '적합' 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3일 밝혔다.

국제숙련도시험은 세계적 분석기관이 참여해 측정분석기관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이다.

이 시험은 알 수 없는 미지 시료에 대한 분석 결과로 측정기관 시험분석 능력을 평가한다.

울산시 상수도본부 수질연구소는 이번 국제 숙련도시험에서 먹는 물에 포함된 중금속, 소독 부산물, 휘발성 유기화합물, 이온성 물질, 미생물 등 21개 항목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측정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3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분석능력 숙련도 평가에 이어 세계 유수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국제 평가에서도 적합 기관 판정을 받아 대내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밖에 2009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 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국제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은 뒤 자격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상수도본부 수질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분석으로 울산시 상수도본부의 '먹는 물 검사 능력'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증 받았다"며 "앞으로도 수돗물 품질 향상을 위해 국내외 기관에서 주관하는 숙련도 검사에 꾸준히 참여해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