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보유한 인공지능(AI) 기술을 바이오와 반도체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서울 양재동에서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아이콘(i-CON) 컨퍼런스'를 열었다.

i-CON은 대·중소기업, 대학·연구소, 벤처캐피털 등 전문가 네트워크로, 지난 5월 출범했으며 중소기업 연구개발 과제를 발굴하고 투자와 자금, 판로,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한다
이날 회의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우종욱 교수는 기조강연을 통해 "선진국들은 산업 전반에 AI를 적용해 세계 경제의 주도권을 잡으려 하고 있다"며 외국의 최신 동향을 전했다.

중기부,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아이콘 컨퍼런스' 개최

이어 기술보증기금은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기술이전 사업화 지원과 기술보호제도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장수요 발굴을 위한 기업 간 협력, 국가 바이오 헬스 생태계 혁신, AI 산업 성장을 위한 오픈 네트워크 활동, 대·중소기업 협력을 통한 제조혁신 등 4개 분야의 경험과 협력에 대한 정보가 공유됐다.

김학도 중기부 차관은 "외부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은 성장을 위한 동력"이라면서 "민간 전문가 중심의 개방형 혁신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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