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토야마 유키오 前 일본 총리 단국대서 명예박사학위 받아
단국대는 25일 경기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에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사진)에게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단국대는 동아시아의 평화와 미래를 위해 노력한 하토야마 전 총리의 삶과 업적이 대학 교시 ‘진리 봉사’에 부합한다고 판단, 명예 학위를 수여하기로 했다. 그는 2015년 서울 서대문형무소를 찾아 헌화하고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에게 사죄하는 등 한·일 과거사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