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 지원을 위한 정책 강화한다.

증평군 외국인 정책 강화…지원시책위원회 구성

증평군은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외국인 주민 지원 시책위원회 위촉식 및 군정 설명회를 했다.

위원회는 이배훈 부군수를 포함한 당연직 6명과 위촉직 6명으로 구성했다.

위촉직 위원에는 외국인 주민 3명이 포함됐다.

증평군은 2021년까지 50억원을 들여 증평군 가족센터를 확장·이전하고, 그 옆에는 글로벌 공유쉼터를 조성한다.

지난 8월부터는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의 원활한 민원업무 처리를 돕기 위한 외국인 통역 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2년간 이 같은 외국인 주민 지원 시책에 대한 자문과 심의를 맡는다.

증평군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 수가 날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들의 생활 편익 향상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에는 올해 6월 기준 724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전체 인구(3만7천540명) 대비 1.93%다.

비율만 놓고 보면 도내 11개 시·군 중 상위 5번째에 해당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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