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은 13일 20억원을 들여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용문천년시장에 청년상인창업체험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청년상인창업체험센터는 내년 1월 착공해 6월 준공된다. 청년상인창업체험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는 공유마켓 청년상인 공동 창업공간, 2층에는 은행막걸리, 여의주빵 등 시장특화상품 판매·체험 전시장이 들어선다. 청년상인·공유마켓 창업지원 공유 공간은 3층에 배치된다.

정동균 군수는 “청년상인창업체험센터를 건립하면 하루 4000명 이상이 방문해 용문천년시장의 자생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