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첫선 인제 가을꽃 축제 긍정적"…81%가 축제 때문에 방문

올해 첫선을 보인 내설악 단풍을 품은 '인제 가을꽃 축제'가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인제군 문화재단은 지난 9월 28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16일간 북면 용대리 용대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제1회 가을꽃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81%가 순수 축제 참여를 위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

또 축제 방문객의 41%가 오후 1∼5시에 집중적으로 방문했으며, 방문객 1인당 평균 4만2천639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장 평균 체류 시간은 1시간 42분이며, 응답자의 69%가 인제지역에서 숙박한 것으로 조사돼 체류형 관광 개발에 청신호를 밝혔다.

축제 항목별 평가 점수는 행사장이 7점 만점에 6.05점을 얻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편의시설 5.9점, 프로그램 5.35점, 안내·운영 5.34점, 음식·상품 4.72점 등이다.

종합만족도 평가는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다', '전반적으로 만족한다', '내년에 다시 방문하겠다' 등의 순으로 조사돼 축제 발전 가능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인제군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 긍정적인 지표가 형성돼 인제 가을꽃 축제의 장래가 밝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설문조사 결과와 토론회를 통해 제기된 주민 의견을 반영해 내년에는 한층 발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인제 가을꽃 축제를 가을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세계축제연구소에 용역을 의뢰해 축제 기간인 지난달 5∼6일, 12∼13일 4일간 축제 참가자들 대상으로 이뤄졌다.

"올 첫선 인제 가을꽃 축제 긍정적"…81%가 축제 때문에 방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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