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이 지역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립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준공돼 가동에 들어간다.

양양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준공…농산물 가공기술 전진기지

양양군은 손양면 송현리 농업기술센터에 건립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준공식을 12일 오후 개최하고 본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2017년 10월 농촌진흥청 농산물종합가공기술지원 신규지역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9월 착공, 17억원을 들여 연면적 415㎡ 규모의 1층 건물로 건립됐다.

습식·건식가공실, 반찬 및 다용도가공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과채 음료와 농축액, 잼류, 건조, 분말, 말랭이류 등의 농산가공품을 생산 포장할 수 있는 59종의 가공 장비도 설치됐다.

양양군은 다품목 소량 가공에 따른 부가가치 창출과 시설 공동이용을 통한 농업인의 창업 시설설비 투자 부담을 해소하고 창업을 위한 생산기술 지원뿐만 아니라 가공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농산물 가공기술의 전진기지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가동을 앞두고 식품제조가공업 영업 등록과 품목 제조보고를 이미 완료했고 연말까지 해썹(HACCP)인증도 받을 예정"이라며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농업경쟁력을 키우고 농업인들의 소득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