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3년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세워지는 청라시티타워 조감도. 인천경제청 제공

오는 2023년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세워지는 청라시티타워 조감도.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숙원인 청라시티타워 건설 사업이 시작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21일 오후 1시30분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 야외무대에서 청라시티타워 건설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청라시티티워(주)는 사업부지의 터파기 공사를 시작하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건축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건설비 4158억 원을 투입해 2023년 완공 목표다.

청라시티타워는 청라호수공원 일대 부지면적 3만3058㎡에 높이 448m 규모(지상 28층, 지하2층)로 건설된다. 2023년에 완공되면 국내 최고 높이의 타워가 될 전망이다. 세계에서도 여섯 번째 높은 타워다.

청라시티타워에는 최상층에 탑플로어·스카이데크(28F, 396m), 도시와 바다를 전망할 수 있는 고층전망대(25~26F, 369~378m), 경사로 스카이워크(20~24F, 342~364m), 하늘을 나는 듯한 포토존 글라스플로어(20F, 342m), 다양한 쇼핑과 전시장을 관람할 수 있는 복합시설(지하2~지상3F) 등이 들어선다. 날씨가 좋으면 북한 개성까지 조망할 수 있다는 게 경제청의 설명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청라시티타워는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는 물론 영종·청라국제도시의 투자유치 촉진, 글로벌 도시경쟁력 상승,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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