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휘닉스평창 눈 만들기 한창…날씨따라 16일 개장 변수

최근 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추위가 시작되자 강원도 내 스키장들이 제설기를 가동해 슬로프 눈 만들기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개장 준비에 들어갔다.

영하로 떨어진 날씨…강원 스키장 개장 준비 착수

9일 용평리조트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부터 오전 9시까지 62대의 제설기를 투입해 옐로우와 핑크 등 2개 슬로프에서 올 가을 첫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휘닉스평창은 이보다 앞선 지난 8일 새벽 0시부터 도도와 호크 등 2개 슬로프에서 올 가을 첫 제설작업을 시작해 이날까지 이틀째 눈을 만들었다.

이들 스키장은 오는 16일 스키장을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기온이 더 떨어져 제설작업에 탄력이 붙는다던가 아니면 영상으로 올라가 제설작업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개장이 앞당겨지거나 늦어질 가능성도 있 계획대로 개장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각 스키장은 "날씨에 따라 개장일이 앞당겨지거나 늦어질 수 있다"며 "다음주 초 날씨 상황을 봐야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을지 결정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영하로 떨어진 날씨…강원 스키장 개장 준비 착수

한편 스키장이 개장 준비에 들어가면서 주변에 단풍이 남아 있는 슬로프에 눈이 쌓이자 이들 리조트를 찾은 관광객들은 가을 속의 겨울 풍경을 만끽하고 있다.

어린이들도 슬로프에서 눈사람을 만드는 등 즐거운 표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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