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6일 오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2020 인성교육 시행계획 및 발전방안 마련 토론회를 연다.
[제주소식] 인성교육 시행계획 마련 토론회
제주도의회 제주교육발전연구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2020 인성교육 시행계획안에 대한 교원, 학부모, 도민 의견을 수렴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김희정 민주시민교육과 장학관이 인성교육 시행계획안을 안내한다. 이어 안연선 광양초 교사가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 사례를 발표하고, 박용한 서귀포 박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마음건강 증진'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양길현 제주대 교수의 진행으로 장승희 제주대 교수, 강지언 연강병원 원장, 김성룡 귀일중 교장, 이순향 제주제일고 교사, 김연수 제주도학부모대표연합회 회장이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인성교육 시행계획안을 인성교육진흥협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 학교로 파급할 예정이다.

3·1운동 100주년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9월부터 도내 초등학교 20개교를 대상으로 3·1운동 100주년 기념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제주소식] 인성교육 시행계획 마련 토론회
대상 학교에는 극단 그녀들의Am이 제작한 인형극 '꽃님이와 미밋동산'이 공연된다.
이 작품은 제주의 실존 독립운동가인 김필원, 이문천, 이귀동 등이 1919년 3월 제주 조천리 미밋동산에서 시작해 4차례에 걸친 만세운동을 하며 일제에 항거하는 내용을 담았다.

체육활동을 통한 인성함양 토론회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6일 오후 제주대학교에서 체육활동을 통한 인성함양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연다.
이 토론회는 도내 초·중·고 체육 교사를 대상으로 미래 세대 인성 함양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변화하는 학교 교육환경에서 시민의식을 키우기 위한 학교 스포츠 활동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김덕진 제주대 교수가 '체육활동을 통한 인성함양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초·중·고 생활지도, 교무, 체육 업무 담당자가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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