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1일 마산합포구 오동동 및 신마산 일원에서 ‘통술거리 문화축제’를 연다. 통술은 마산의 독특한 술집 문화로, 1970년대 이 일대에서 성행했다. 오동동 세 곳, 신마산 다섯 곳 등이 명맥을 잇고 있다. 시는 장기자랑과 노래자랑, 지역 가수 문화공연, 할인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경남 고성군은 율대리 일원에 40㎿급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한다고 31일 발표했다. 민간사업자인 청우E&S(대표 민병원)가 2800억원을 들여 내년 3월 착공해 2021년부터 운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청우E&S는 지난 2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업 신청을 해놓은 상태이며, 11월 중 허가 여부가 결정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울산시는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끝내고 1일부터 마을버스를 제외한 모든 시내버스에서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한다. 김도학 시 정보화담당관은 “버스 승강장, 관광지, 주요 거리 등 주민 편의시설에도 단계별 무료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 양산시는 30일 물금과 동면 신도시에 2021년까지 119안전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시는 안전센터 건립에 필요한 부지를 매입하고 다음달 공유재산심의회와 시의회 의결 등 행정절차를 밟는다. 물금과 동면 지역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형성되면서 인구가 늘어 소방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