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올 3분기 당기순이익 478억원 달성
광주은행은 올 3분기 478억원의 당기순이익(공시기준)을 달성했다고 31일 발표했다.

누계 당기순이익은 1394억원을 기록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지역 상생 전략을 기반으로 광주·전남지역 밀착경영 및 고객중심 현장경영으로 내실있는 질적성장을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광주은행은 순이자마진(NIM) 2.46%, 고정이하여신비율 0.59%, 연체비율 0.53% 등 시중은행권 최고수준의 수익성과 자산건전성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전남 목포시, 광주 광산구, 광주 서구 금고에 잇달아 선정되기도 했다.

광주은행은 오는 11월 20일 창립51주년 기념일에 맞춰 서민금융에 특화한 포용금융센터 개점식을 열고, 자영업자와 영세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컨설팅 등 지역금융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 실물경제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동맥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광주·전남의 대표은행이자, 뿌리 깊은 향토은행, 기초체력이 가장 강한 은행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