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서 정박 중인 7.93t급 어선 침몰…인명피해 없어
통영해양경찰서는 알수 없는 이유로 배가 바다에 침몰한다는 신고를 받아 연안 구조정, 50t급 경비정 등을 급파했다.
이 어선은 4m 깊이까지 가라앉았다.
해당 어선에는 승선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경은 기름 유출 입구를 봉쇄하는 한편 오일펜스 70여m를 설치해 오염 방제 작업을 펼쳤다.
현재까지 유출된 기름은 없는 것으로 해경은 확인했다.
이 배는 이날 오후 6시께 대형 크레인을 통해 안전하게 인양됐다.
해경은 선주를 상대로 침몰 인원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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