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7년째 개인 소장 문화재 훈증소독 지원

울산박물관은 개인과 공사립 박물관이 소장한 문화재를 안전하게 보존·관리하기 위해 무료 훈증소독 지원사업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7년째 이어가고 있는 사업이다.

박물관은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지원 희망자를 신청받는다.

전화 상담 후 울산박물관으로 유물을 직접 가져와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종이(고서적, 사진), 섬유류(의복, 가죽, 신발), 회화류(족자, 병풍), 목재류(가구, 생활용품), 공예품(목공예, 짚공예, 종이공예)의 유기질 문화재 등이다.

유기질은 해충과 미생물 때문에 손상을 입을 수 있어 이를 막기 위한 훈증소독이 필요하다.

훈증소독은 11월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지역 문화재의 안전한 보존과 관리를 위해 훈증소독을 지원한다"며 "훈증소독이 끝나면 가정이나 기관에서 잘 보관할 수 있게 보관 상자에 포장해 돌려주니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박물관은 지역 문화재 보존을 위한 훈증소독을 2013년부터 연 1회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종이·고서적 776점, 목제 8점, 서화류 22점, 섬유류 132점 등 총 938점 문화재 훈증소독을 지원했다.

울산박물관, 7년째 개인 소장 문화재 훈증소독 지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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