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의료기기전시회서 201억 수출 계약 체결
강원의료기기전시회를 통해 수출 계약이 2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올해 전시회에는 도내 54개사와 서울과 경기, 대전, 대구 등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 28개사 등 모두 82개 기업이 참여했다.
수출 이외에도 157건 11억6천500만원의 내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16∼20일 원주 따뚜공연장 일원에서 펼쳐진 '2019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와 연계 개최된 올해 전시회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안마의자 등 생활 의료기기를 최대 7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특판전을 열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백종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은 "올해 전시회는 강원의료기기의 기술력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수출도 이뤄내는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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