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떨어지면서 따뜻한 탕의 주재료인 대구 판매가 늘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달 들어 13일까지 대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구는 올해 들어 어획량이 늘었고 경매 시장에서도 거래량이 늘고 있다.

9월 한달간 국내 최대 수산물 경매시장인 부산공동어시장의 대구 거래량은 4만1천292kg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배 늘어났다.

어획량이 늘면서 도매가는 지난해보다 34%가량 떨어졌다.

롯데마트는 17일부터 23일까지 대구, 우럭 등 국산 탕거리 생선을 할인한다.

찬바람 불자 대구탕 인기…롯데마트, 탕거리 생선 할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