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자립생활주택 76개로 확대…내일 기념행사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은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장애인 전환서비스 지원사업' 시행 10주년을 맞아 14일 오후 2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장애인 전환서비스 지원사업은 시설에서 나온 장애인에게 일정 기간 자립생활주택 등을 제공해 지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2009년 자립생활주택을 공급하기 시작해 현재 76개까지 확대했다.

현재까지 이를 이용한 장애인은 총 274명으로, 이 중 110명은 자립 체험 과정을 마치고 별도 주거 공간을 마련해 독립했다.

서울시는 2010년 서울시복지재단 안에 자립생활주택 운영을 전담하는 '서울시장애인전환서비스지원센터'를 만들었고, 올해는 '지원주택'을 새로 도입해 중증장애인이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지역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 자립생활주택을 점차 늘려나가는 한편 장애 특성별 자립 지원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14일 기념행사에서는 지난 10년간의 장애인 자립 지원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 1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서울시, 장애인 자립주택 지원사업 10주년…274명 정착 지원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