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 "앞선 진료와 치의료 정책선도 역할"

서울대치과병원이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다짐을 선포했다.

구영 제6대 서울대병원치과병원장은 11일 서울 종로구 오라카이호텔에서 열린 취임기자간담회에서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미래 선도 치과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구 원장이 내세운 서울대치과병원의 역할은 '국가중앙 치과병원으로서 앞선 진료'와 '대한민국 치의료를 올바르게 이끌어갈 정책선도' 등 2가지다.

또 교육과 연구, 진료, 공공의료, 세계화를 주제로 5대 전략과제를 소개했다.

구 원장은 "세계 치의료를 선도할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초부터 임상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할 것"이라며 "디지털헬스케어, 빅데이터 연구, 치과 신의료기술 개발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연구 중심 치과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료 분야에서도 고난도, 고위험 구강 진료와 희귀난치성 구강질환 진료에 힘쓰고 공공의료 측면도 강화할 것"이라며 "이런 새로운 진료, 교육, 봉사 병원 모델 개발을 통해 세계 치의계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간담회에서는 올해 8월 서울대치과병원 융복합치의료동에 문을 열고 본격 진료를 시작한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소개됐다.

중앙센터는 각 지역 권역 구강진료센터를 총괄·지원하는 기관으로 각 권역센터에서 의뢰·이송되는 고난도, 희귀난치 환자를 진료하고, 장애인 구강진료 전달체계 구축, 장애인 구강건강 통계 생성 등 장애인 구강정책 수립을 위한 정책을 지원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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