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12월 13일, 안전사각지대 위험시설 600여곳 대상
광주시 '방탈출카페·코인노래방' 등 안전 대진단

광주시는 동절기 재난 위험시설의 예방 점검을 위해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 안전 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진단 점검 대상은 겨울철 화재 취약시설인 전통시장과 고시원, 안전사각지대 사업장인 방 탈출카페·코인노래방, 상반기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 지적사항 미조치 다중이용시설 등 600여 곳이다.

광주시는 방 탈출 카페 13곳 모두와 사업장 규모가 큰 코인노래방, 고시원, 전통시장을 표본 점검하고 자치구는 나머지 시설을 안전점검 한다.

광주시는 방 탈출 카페에 대해서는 건축·소방·전기 등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건축법, 전기사업법, 소방시설법 등 건축물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일반시설 법령 위반 여부를 엄격하게 적용해 점검한다.

코인노래방은 시설점검과 동시에 시 민생사법경찰과 함께 밤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 제한 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에서 적발된 사업장은 2020년 국가안전대진단 합동 점검 시설로 선정해 위험요소를 추적관리 할 계획이다.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신종 실내게임장 가운데 방 탈출 카페는 미로처럼 얽혀 있어 비상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들도 비상시 행동요령과 대피로 등을 숙지하고 사업장에서도 주기적인 자율 안전점검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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