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암컷 2마리·수컷 1마리
국립공원생물종보전원 위치추적기 달아 행동반경 관찰
김천 수도산에 새끼 반달가슴곰 3마리 방사…서식지 확대

반달가슴곰 서식지 확대를 위해 경북 김천 수도산에 새끼 반달가슴곰 3마리를 방사한다.

11일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생물종보전원에 따르면 오는 21일 1살짜리 새끼 반달가슴곰 3마리를 수도산에 방사할 계획이다.

새끼 반달가슴곰은 지난 5월 지리산에 있는 국립공원생물종보전원에서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암컷 2마리와 수컷 1마리다.

국립공원생물종보전원 측은 "올봄 인공수정으로 출산한 새끼 3마리를 자연적응 훈련을 거쳐 김천 수도산에 방사한다"며 "수도산은 이미 반달가슴곰 KM-64가 정착한 곳"이라고 했다.

국립공원생물종보전원은 방사하는 새끼 반달가슴곰들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해 행동반경을 관찰할 예정이다.

김천 수도산에 새끼 반달가슴곰 3마리 방사…서식지 확대

김천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29호인 반달가슴곰 서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도산 일대 불법 엽구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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