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12~13일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서 토지문학제를 연다. 하동군이 주최하고 토지문학제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토지문학제는 대하소설 <토지>의 주 무대에서 열리는 문인들의 문학 한마당 축제다. 하동 출신 정호승 시인과 함께하는 ‘전국 문인 토지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