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정원박람회’가 서울 만리동과 백범광장, 남산공원, 해방촌 일대에서 오는 9일까지 열린다. ‘정원, 도시 재생의 씨앗이 되다’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32개 동네정원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시민들이 4일 남산공원을 거닐며 박람회를 위해 조성된 정원을 둘러보고 있다.
3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개막한 '2018 서울정원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프랑스의 조경가 아모리 갈롱의 벽면녹화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유명 조경가들의 초청정원 등 총 95개의 정원을 볼 수 있는 이 박람회는 9일까지 열린다.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정원 박람회가 열린다. 1999년 여의도공원 조성 이후 이곳에서 정원 박람회가 열리는 건 처음이다.서울시는 22일부터 26일까지 여의도공원에서 ‘2017 서울정원박람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정상급 정원 디자이너와 기업, 시민 등 1600여 명이 조성한 정원 80개가 공원 내 약 2600㎡ 부지에 자리한다.개막 전날인 이날 서울시는 시민과 언론에 박람회를 미리 공개하는 행사를 열었다. 공원 한가운데에는 길이 250m, 폭 10m 규모의 활주로 모양 잔디밭이 깔렸다. 한국 최초 비행장인 옛 경성비행장을 주제로 한 전시다. 활주로 중간에는 여의도를 형상화한 지름 20m 규모의 수생식물정원 ‘여의지’가 있다. 여의지 주변에는 서울 자치구를 표현한 작은 정원이 조성됐다.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 베를리안 나피투풀루 주북 인도네시아 대사가 3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게 신임장을 제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신임장 제출에는 리용호 외무상이 참석했다. ▲ 바딤 쿠디민 소장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대표단, 드미트리 코스텐코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주체사상연구협회대표단이 4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 최영관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가가와현 본부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일동포조국방문단이 4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 쿠바 최고검찰소대표단이 4일 평양국제비행장을 통해 귀국했다고 평양방송이 밝혔다. ▲ 전국주민연료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가 3일 과학기술전당에서 개막됐다고 조선중앙TV가 4일 소개했다. 개막식에는 전광호 내각부총리 등이 참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