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지난 26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경기인천 합동 공공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구매상담회는 2019 인천국제기계전과 연계해 개최됐다. 지난해 상담회 참여 기관 및 기업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부터 인천지역에서 경인지역으로 참여 공공기관을 확대했다.

이날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환경공단, 인천도시공사, 한국동부‧서부‧중부‧남부발전 등 경기‧인천 지역 14개 공공기관과 납품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 70여개사 참석해 1대 1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에서는 △냉동공조 및 냉난방, △수질관리 및 수처리, △스마트공장솔루션, △로봇산업 등 공공기관의 관심품목을 생산 및 납품하는 기업들의 제품 설명과 홍보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지역 공공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우수한 중소기업제품을 공공시장에 지속적으로 노출할 계획”이라고 발했다.


한편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앞으로 중소기업의 판로지원 및 공공기관 의무구매비율 준수를 위해 수요가 있는 공공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구매상담회를 개최하고, 구매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수시로 공공구매제도 설명회로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