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도박·반려견 학대 논란 이어 서강준 성희롱까지
동료 BJ들 당황하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인데" 목소리 높여
동료 BJ들 당황하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인데" 목소리 높여

BJ서윤, 우창범/사진=BJ서윤 인스타그램
BJ서윤은 지난 18일 아프리카TV에서 BJ봉준 등 다른 동료 BJ들과 함께 방송을 진행하면서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하며 다른 이성을 상상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절정에 이르면 남자친구가 아닌 다른 사람을 떠올린다"며 "배우 서강준"이라고 답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이 "성희롱"이라고 지적했고, 다른 BJ들도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BJ서윤은 "내가 좋아하고, 이상형인데 문제될 게 있냐"고 되물었다.
결국 해당 방송은 급하게 마무리됐고, 이후에도 비판이 거세지자 결국 영상까지 삭제됐다.
그럼에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해당 영상이 퍼져나가면서 BJ서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BJ서윤/사진=BJ서윤 인스타그램
BJ서윤이 논란의 주인공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해당 방송 이틀 전인 지난 16일에도 반려견의 귀와 꼬리를 자르는 영상을 올려 학대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BJ서윤 영상 캡처
이후 지난 8월엔 군 복무 중인 BJ철구가 필리핀 마닐라에서 원정도박 논란에 휩싸였을 당시 함께 도박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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