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30억원 들여 충주산업단지 도시 숲 조성
시는 올해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 2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산업단지 도로변, 인도, 완충녹지에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우수한 느티나무, 목백합, 회화나무 등을 심어 내년까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미세먼지 차단 숲이 조성되면 제5 산단으로 이전 예정인 현대엘리베이터와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이 좋아지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녹색심장 도시 숲 조성의 일환으로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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