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본관 건물
인하대 본관 건물
인하대는 내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3056명 모집에 4만9111명이 지원해 16.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형별로 보면, 학생부종합전형(인하미래인재)은 12.43대 1(877명 모집에 1만904명 지원), 학생부종합전형(학교장추천)은 6.65대 1(286명 모집에 1903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학생부교과)는 9.36대 1(700명 모집에 6553명 지원), 학생부교과(특성화고교졸업자)는 8.45대 1(51명 모집에 431명 지원)의 경쟁률이었다. 논술우수자전형은 562명 모집에 2만4353명이 지원해 43.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타 실기전형은 23.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스포츠과학과가 56.00대 1로 지원율 인기가 가장 높았다.

모집단위별로 보면, 학생부종합(인하미래인재)은 간호학과가 34.8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학교장추천)은 화학공학과가 16.00대 1로 가장 높았다. 학생부교과(학생부교과)는 의류디자인(일반)학과가 25.6대 1로 가장 높았고, 논술우수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의예과가 38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인하대 수시모집 전형 세부일정은 10월 3일에 실시되는 실기우수자전형 스포츠과학과 및 조형예술학과(인물소묘) 실기고사부터 시작된다. 학생부종합전형 면접고사는 11월 16일(인문/예체능)과 17일(자연)에, 논술우수자전형 논술고사는 11월 30일(자연)과 12월 1일(인문)에 실시된다. 최초합격자는 전형별로 10월 25일과 12월 10일로 나눠 발표한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