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제12회 발전공로상 수여식 개최

서울대학교는 6일 오전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제12회 발전공로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전공로상 수상자는 총 4명이었다.

자매인 김명희(77)·신정희(80) 선생은 생전 장학사업에 큰 관심을 가졌던 남동생 고(故) 김평기 전 현대위아 부회장의 뜻을 기리고자 2009년 '김평기 장학기금'을 조성해 10여년간 22억원을 기부했다.

손동준(78) 동일기연 대표이사(전자공학과 59학번)는 서울대에 발전기금 26억4천여만원을 내 '발전기금 명예에 전당'에 올랐고, 2010년 자연과학대학에 '손동준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오세경(76) 전 보스턴대 교수(약학과 61학번)는 2005년부터 14년간 장학금을 기부했고, 1천800여권의 서적을 중앙도서관에 기증했다.

이들 책은 오 교수의 남편과 오 교수의 이름을 따 '슈클라-오세경 문고'로 관리되고 있다.

서울대는 "품격과 덕망을 겸비하고 서울대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공로를 표창하고자 2008년 발전공로상을 제정해 수상자를 선정해오고 있다"고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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