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이천시에 '행복장학사업 성금' 1억6000만원 전달
행사에는 SK하이닉스 ‘행복나눔 기금사업 협력기관인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디딤씨앗지원사업단이 함께 참석했다.
시는 디딤씨앗통장 후원사업 (디딤씨앗통장의 아동 저축액에 해당하는 금액을 SK하이닉스에서 지원 적립)과 두드림장학금 (Do-Dream)사업으로 매년 320여 명의 아동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고 있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가정아동의 자립지원을 위해 아동의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최대 4만원)을 정부에서 매칭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시 향토기업 SK하이닉스는 2011년부터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적립하고 기업이 1 대 1 매칭그랜트를 통해 기금(행복나눔기금)을 조성해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이천지역 아동후원사업으로 행복플러스영양도시락, 희망둥지공부방, 디딤씨앗통장후원사업, 두드림장학금,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 하인슈타인(소프트웨어 교육 및 경진대회를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이루어지고 있다.
엄태준 시장은 “우리시 취약계층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매년 월급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아동후원사업에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는 SK하이닉스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SK하이닉스의 아동후원사업은 기회의 평등을 제공하는 것보다 더 좋은 투자는 없다고 한 전(前) 뉴욕시장의 명언을 떠올리게 된다”고 말했다.
엄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지역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이천 조성에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